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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킨다” 김보라 의원 조례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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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질문과답변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킨다” 김보라 의원 조례 발의 광양시의회 2024-10-17 조회수 21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킨다김보라 의원 조례 발의

- 광양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본회의 통과 -

- 시민들이 삶의 마무리를 존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 -

 

 

김보라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17, 광양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광양시에서,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으로서 존엄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불필요한 연명 치료를 지양하고,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광양시장이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할 의무를 명시하고 있으며, 유언장 작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확산, 건전한 장례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웰다잉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와 같은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웰다잉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광양시는 시민들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며, 웰다잉 문화 확산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존엄한 죽음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시민들이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유지하며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광양시가 시민들의 자기결정권을 보호하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킨다” 김보라 의원 조례 발의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킨다” 김보라 의원 조례 발의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을 지킨다” 김보라 의원 조례 발의